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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거침없는 6연승 2위 도약…SSG, 6시간 혈투 끝에 6연패

한화, 거침없는 6연승 2위 도약…SSG, 6시간 혈투 끝에 6연패
▲ 노시환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파죽의 6연승을 달렸습니다.

한화는 오늘(19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7-2로 5회 강우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로써 파죽의 6연승을 달린 한화는 단독 2위로 뛰어올랐습니다.

NC는 3회초 2아웃 이후 최정원이 볼넷을 고르자 김주원이 우중간 3루타, 박민우는 중전 적시타를 때려 2-0으로 앞섰습니다.

한화는 3회말 에스테반 플로리얼이 우월 솔로아치를 그리며 추격에 나섰습니다.

4회말에는 대거 6점을 뽑아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노아웃 1,3루에서 최재훈이 희생플라이를 쳐 2- 2 동점을 만든 한화는 2아웃 이후 김태연이 좌월 2루타, 플로리얼은 우전안타를 날려 4-2로 역전했습니다.

한화는 계속된 2아웃 1,2루에서 노시환이 좌월 3점홈런을 터뜨려 7-2로 달아났습니다.

2경기 연속 홈런을 친 노시환은 시즌 7호를 기록해 부문 선두 패트릭 위즈덤(KIA 타이거즈)을 1개 차이로 추격했습니다.

이 경기는 5회초 NC 공격이 끝난 뒤 빗줄기가 굵어져 중단됐다가 81분 만에 강우 콜드게임이 선언됐습니다.

한화 선발 문동주는 5이닝 동안 삼진 7개를 뽑으며 5안타 2실점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됐습니다.

비 때문에 두 차례나 경기가 중단된 인천에서는 LG 트윈스가 SSG 랜더스를 11-4로 대파했습니다.

대구에서는 삼성 라이온즈가 홈런 4방을 몰아치며 롯데 자이언츠를 10-3으로 꺾었고, 고척에서는 멜 로하스 주니어가 좌우 타석 홈런을 터뜨린 kt wiz가 키움 히어로즈를 11-1로 대파했습니다.

잠실에서는 KIA 타이거즈가 두산 베어스를 8- 4로 꺾었습니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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