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한중 FTA 2단계 11차 협상 베이징서 개최…"긍정적 진전"

한중 FTA 2단계 11차 협상 베이징서 개최…"긍정적 진전"
▲ '제6차 한·중 FTA 공동위원회'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2단계 11차 협상이 지난 15일부터 나흘간 베이징에서 열렸다고 중국 상무부가 18일 밝혔습니다.

중국 상무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양국의 관련 부서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협상에서 양측은 국경 간 서비스 무역, 투자, 금융 서비스, 서비스 투자 네거티브 리스트 등에 대해 실질적이고 심도 있고 건설적인 협의를 진행해 긍정적 진전을 이뤘습니다.

한중 FTA 2단계 협상은 지난 2017년 2월 시작됐으며, 양측은 협상을 통해 서비스 무역과 투자에서 더 높은 수준의 자유화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서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협상에 권혜진 산업통상자원부 자유무역협정교섭관과 린펑 중국 상무부 국제사 사장(국장)을 각 수석대표로 하는 40여 명의 양국 정부 대표단이 참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폴리스코어 시즌 2 - LLM과 빅데이터로 분석한 정치인 주간 랭킹 & 이슈 FAQ
SBS 연예뉴스 가십보단 팩트를, 재미있지만 품격있게!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연합뉴스 배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