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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관대표회의, 전자소송·인사 등 논의…김예영 의장 연임

법관대표회의, 전자소송·인사 등 논의…김예영 의장 연임
▲ 조희대 대법원장이 14일 열린 전국법관대표회의 정기회의에 참석해 인사말하는 모습

김예영(사법연수원 30기) 서울남부지법 부장판사가 전국법관대표회의 의장직을 연임합니다.

전국법관대표회의는 오늘 올해 첫 정기회의를 열고 김 부장판사를 의장으로 다시 선출했습니다.

김 부장판사는 지난해에도 의장직을 맡았습니다.

부의장으로는 이호산(34기) 광주고법 고법판사가 선출됐습니다.

전국법관대표회의는 오늘 지난 1월 개통된 차세대 전자소송 재판사무 시스템과 지방권 고등법원의 배석판사 전보인사와 관련해 법원행정처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들었습니다.

이후 분과위원회 구성 등 향후 운영 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회의를 마쳤습니다.

전국법관대표회의는 각급 법원 판사들이 사법행정을 논의해 대법원장에게 건의하는 조직으로 2018년 관련 규칙이 제정되면서 공식 기구가 됐습니다.

(사진=전국법관대표회의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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