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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백악관, 오만서 진행된 이란과 핵협상에 "긍정 · 건설적"

미 백악관, 오만서 진행된 이란과 핵협상에 "긍정 · 건설적"
▲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중동특사

미국 백악관은 12일(현지시간) 오만에서 진행된 이란과의 고위급 핵협상과 관련, "논의는 매우 긍정적이었으며 건설적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백악관은 이날 성명을 내고 "양측은 내주 토요일(19일) 다시 만나기로 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미국 측 대표로 나선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 특사는 협상에서 가능하면 대화와 외교로 양국의 이견을 해결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이란 측에 강조했다고 백악관은 전했습니다.

백악관은 "이 이슈는 매우 복잡하며, 오늘 위트코프의 직접적인 대화는 상호 호혜적인 결과를 달성하는데 한발 더 나아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스티브 위트코프 특사는 이날 오만에서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과 만나 이란 핵문제와 관련해 협상을 진행했습니다.

그는 지난 9일 이란과의 핵 협상이 실패할 경우 이란에 군사적 행동할 것이냐는 질문에 "필요하다면 그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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