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MLB 다저스, 개막 8연승 마침표…필라델피아에 시즌 첫 패배

홈런 치는 다저스의 토미 현수 에드먼 (사진=AP, 연합뉴스)
▲ 홈런 치는 다저스의 토미 현수 에드먼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개막 8연승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다저스는 오늘(5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2025 MLB 필라델피아와 원정경기에서 3대 2로 패했습니다.

다저스는 1회 말 선취점을 내줬습니다.

선발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상대 팀 트레이 터너에게 좌익선상 2루타를 허용한 뒤 3루 도루를 저지하기 위해 3루로 급하게 공을 던지다가 악송구 했습니다.

터너는 공이 뒤로 빠진 사이 홈으로 내달려 득점했습니다.

다저스는 좀처럼 점수를 뽑지 못했다.

7회까지 필라델피아 선발 헤이수스 러자르도에게 꽁꽁 묶이며 무득점으로 끌려갔습니다.

7회 말 수비에선 두 번째 투수 커비 예이츠가 흔들리며 한 점을 더 내줬습니다.

다저스는 9회 초 마지막 공격에서 무키 베츠의 볼넷과 토미 에드먼의 중월 투런포로 3대 2, 한 점 차 추격에 성공했으나 더는 득점하지 못하고 패했습니다.

다저스 선발 야마모토는 6이닝 3피안타 3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패전 투수가 됐습니다.

필리스 선발 러자르도는 7이닝 2피안타 2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를 낚았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는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습니다.

한국계 선수 에드먼은 3번 타자 2루수로 나와 4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NAVER에서 SBS NEWS를 구독해주세요
SBS 연예뉴스 가십보단 팩트를, 재미있지만 품격있게!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연합뉴스 배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