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김흥국, 윤 대통령 파면 결정에…"헌재 개판" 분노 댓글

김흥국, 윤 대통령 파면 결정에…"헌재 개판" 분노 댓글
윤석열 대통령 체포 저지 집회에 참여하는 등 줄곧 대통령 탄핵 반대 목소리를 내온 가수 김흥국(65)이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이 결정되자 분노의 반응을 보였다.

4일 김흥국은 유튜브 채널 '들이대TV'에서 한 누리꾼이 "아으 나라를 읺었다."라는 댓글을 달자, "헌재 개판"이라는 과격한 댓글을 달며 감정을 표출했다.

또 다른 누리꾼이 "내란나비(김흥국의 히트곡 '호랑나비'를 빗댄 표현) 때려잡을 일만 남았네요. 이제."라는 댓글로 조롱하자, 김흥국은 "잡아라"라고 날선 반응으로 응수하기도 했다.

김흥국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선고 당시 헌법재판소 앞에서 대기하며 상황을 지켜본 것으로 전해졌다.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 결정 직후 김흥국은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재판관 8명 만장일치로 파면 결정이 나서 망연자실"이라면서 "대한민국이 어디로 가고, 또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느냐 싶다. 이건 국민을 완전히 무시하고 대한민국을 완전히 갈라놓았다. 이런 헌법재판소는 있을 필요가 없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SBS 연예뉴스 가십보단 팩트를, 재미있지만 품격있게!
SBS 연예뉴스 가십보단 팩트를, 재미있지만 품격있게!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연합뉴스 배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