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장안정조치 내역
외환 당국이 지난해 4분기(10∼12월) 시장 안정을 위해 외환시장에서 약 38억 달러를 순매도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31일) 공개한 '시장안정조치 내역'에 따르면 석 달간 한은과 기획재정부가 매수한 달러보다 매도한 달러가 37억 5천500만 달러 많았습니다.
같은 해 3분기 순매수(1억 9천200만 달러)에서 한 분기 만에 순매도로 돌아섰지만, 순매도 규모는 지난해 2분기(57억 9천600만 달러)보다 작았습니다.
한은 관계자는 "환율 안정을 위한 조치의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한국은행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