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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오늘도 산불 진화에 6백여 명 투입…장병 149명 재해 휴가

지난 28일 오후 경남 산청 산불 야간 진화 지원작전에 투입된 39사단 장병들이 불씨를 정리하고 있다. (사진=육군 제39보병사단 제공, 연합뉴스)
▲ 지난 28일 오후 경남 산청 산불 야간 진화 지원작전에 투입된 39사단 장병들이 불씨를 정리하고 있다.

국방부는 오늘(30일) 영남권 산불 진화를 위해 병력 6백여 명과 군용 헬기 49대를 현장에 투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장병들은 경남 산청, 경북 의성·안동·청송·영양·영덕 등 산불 현장에 투입돼, 잔불 진화와 정리, 의료지원, 안전통제, 공중 살수 등을 지원 중입니다.

군은 현재까지 모두 7천5백여 명의 지상 병력과 헬기 420여 대가 현장에 투입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필요시 최대 5천여 명의 병력과 헬기 9대를 추가로 투입할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투입 장병들은 방진마스크와 방풍안경, 안전장갑 등 안전 물자를 착용한 가운데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현장 투입 전 안전성 평가와 선제적 조치 등을 통해 안전한 임무수행이 되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도 이동진료반 9개 팀과 안전순찰조 14개 팀을 운용해, 산불로 인한 2차 피해 방지활동을 하고 있고, 이불과 전투식량 등 2만 3천여 점과 헬기용 유류도 지원 중입니다.

군은 또, 가족 중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장병 149명에게 재해휴가를 주고, 산불 피해지역 내에서는 동원훈련과 예비군훈련을 면제하기로 했습니다.

이 밖에도 군은 산불 유발 위험이 있는 예광탄 사격 금지, 사격훈련 간 산불 진화대 편성, 긴급 살수 군 헬기 대기 등 예방조치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육군 제39보병사단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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