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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이 돈 훔쳐가" 편의점서 수천만 원 빼돌린 30대 점원 긴급체포

"직원이 돈 훔쳐가" 편의점서 수천만 원 빼돌린 30대 점원 긴급체포
▲ 부천 원미경찰서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자신이 일하는 편의점에서 수천만 원을 빼돌린 30대 A 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최근 부천시 원미구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여러 차례 금고에 있는 수천만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편의점 점주 B 씨로부터 "직원이 돈을 훔쳐 갔다"는 신고를 받고 지난 13일 오후 10시 30분쯤 A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B 씨는 경찰에서 "A 씨가 3천만 원가량을 훔쳤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편의점 내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점주와 아르바이트생이 주장하는 금액이 서로 달라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며 "A 씨의 구속영장 신청 여부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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