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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비, 20득점 활약…우리은행, 챔프전 눈앞

여자농구 4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우리은행이 KB를 꺾고 챔피언결정전까지 1승을 남겨뒀습니다.

'에이스' 김단비가 20점을 몰아치며 2차전 패배의 악몽을 지웠습니다.

2차전 경기 막판 치명적인 실책을 범하며 KB 나가타에게 버저비터를 내주는 빌미를 제공했던 김단비가 3차전에서 이를 악물었습니다.

미들슛으로 쏙쏙 림을 갈랐고, KB 골밑도 과감하게 파고들었습니다.

9점 뒤진 채 맞은 3쿼터에서는 6점을 몰아쳐 기어이 승부를 뒤집은 김단비는 20점에 리바운드 14개로 펄펄 날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우리은행은 2승 1패로 챔프전까지 1승을 남겼고 위성우 감독은 포스트시즌 역대 최다승 감독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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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농구에서는 현대모비스가 DB를 꺾고 공동 2위로 올라섰습니다.

18점을 넣은 이우석을 비롯해 5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하며 9점 차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영상편집 : 장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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