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울산서 택시가 담벼락 들이받아 기사·승객 등 5명 사상

울산서 택시가 담벼락 들이받아 기사·승객 등 5명 사상
▲ 사고 현장

오늘(6일) 오후 1시 1분 울산 울주군 서생면 진하리의 한 도로에서 택시가 주택 담벼락을 들이받아 택시기사와 승객 등 3명이 숨지고 다른 승객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사고는 내리막길 후 오른쪽으로 꺾이는 지점에서 발생했습니다.

당시 택시에는 택시기사와 승객 4명 등 모두 5명(남성 2명, 여성 3명)이 타고 있었으며 모두 70대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직후 모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택시기사와 남성 승객 1명, 여성 승객 1명 등 3명은 숨졌습니다.

나머지 여성 승객 2명 중 1명은 심정지, 다른 1명은 중상입니다.

택시 단독 사고로 기사와 승객 외 다른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도로 선형과 당시 약한 비가 내린 점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사진=울산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프 깐깐하게 우리동네 비급여 진료비 가장 싼 병원 '비교 검색'
SBS 연예뉴스 가십보단 팩트를, 재미있지만 품격있게!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연합뉴스 배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