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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통합화력 실사격 훈련…FS 연합연습 전 포문 예열

한미 통합화력 실사격 훈련…FS 연합연습 전 포문 예열
▲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 전차대대TF 장병들이 훈련에 앞서 K1A2전차를 정비하고 있는 모습

한국군과 주한미군이 2025년 한미연합연습 '자유의 방패' FS 훈련의 본격적 시작에 앞서 양국 공중·지상 전력이 대거 참여하는 실사격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오늘(6일) 경기 포천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 FS 연습과 연계한 연합·합동 통합화력 실사격 훈련이 열렸습니다.

북한이 가장 경계하는 한미 연합연습인 FS는 다음 주 시작 예정으로, 이번 실사격 훈련은 FS의 전초전 격으로 볼 수 있습니다.

김명수 합참의장, 제이비어 브런슨 한미연합군사령관, 강신철 한미연합군부사령관 등 양국 군 수뇌부가 현장에서 훈련을 지켜봤습니다.

훈련에는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 전차대대TF, 지상작전사령부 특수기동지원여단, 드론봇전투단,공군작전사령부 예하 전투비행단, 미2사단·한미연합사단 정보운용반 등 장병 50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지상군 장비는 한국 육군의 K2전차, K1A2전차, K21보병전투장갑차, K55A1 자주포, 120㎜ 자주박격포, 아파치 공격헬기, 비호복합과 미 측 정찰드론 등 150여 대가 투입됐습니다.

공중 전력으로는 공군작전사령부 예하 F-35A, F-15K, KF-16, FA-50 등 13대의 4·5세대 전투임무기들이 참가했습니다.

훈련은 방어 작전 중인 아군에게 반격 임무가 부여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습니다.

(사진=육군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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