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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밀수 집중 단속…"김치 프리미엄 차익 노려"

관세청은 국내외 시세 차익을 노린 금 밀수를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2천만 원 수준에 그쳤던 금괴 밀반송 적발은 올해 1월 74억 원으로 껑충 뛰었습니다.

관세청은 최근 국내 금 시세가 국제 시세를 웃도는 이른바 '김치 프리미엄' 현상으로 밀수가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국내 금 시세는 국제 시세보다 1kg 당 1천400만 원에서 많게는 2천700만 원까지 높게 형성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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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고령화로 인해 지방을 위주로 빈집이 늘면서 전국적으로 100가구 가운데 8가구가 빈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이 통계청 주택총조사를 토대로 발표한 '연도별·지역별 미거주 주택 현황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의 빈집 수는 2023년 말 기준 153만 4천 가구입니다.

전년 대비 약 5.7%, 2015년 대비로는 43.6%나 늘어난 수치입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전체 빈집 가운데 18.6%를 차지했고, 경남 8.7%, 경북이 8.4%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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