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헌법재판소를 향해 "한덕수 국무총리와 최재해 감사원장의 탄핵을 신속히 각하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오늘(5일) 자신의 SNS에 "이재명 세력의 29번 연쇄 탄핵 중에서도 가장 야만적이고 폭력적인 정략 탄핵이 바로 한 총리와 최 원장 탄핵이었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국무총리와 감사원장 탄핵은 단 한 번의 변론으로 모든 변론 절차가 끝났다"며 "증거도 없고, 쟁점도 없고, 당장 각하시켜도 할 말이 없는 최악의 졸속 탄핵이었다"고 비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민주당을 향해선 "연쇄 탄핵의 목표는 '국정 마비·부패 천국'이었다"라며 "부패를 잡아내는 감사원의 독립성은 탄핵과 예산 삭감으로 무참히 짓밟고, 부패한 선관위에 대해선 '독립적인 헌법기관'이니 감사하지 말라고 두둔하는 게 탄핵 전문당 이재명 세력의 민낯"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