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부산교통공사 여성 샤워실에 카메라…설치 직원 직위 해제

부산교통공사 여성 샤워실에 카메라…설치 직원 직위 해제
▲ 부산교통공사 건물 전경

부산교통공사의 한 사업소에서 남성 직원이 동료 여성 직원들의 샤워실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했다가 적발됐습니다.

부산교통공사에 따르면 오늘(4일) 새벽 5시쯤 부산교통공사 노포차량사업소에 있는 여성 공용 샤워실에서 여성 직원이 불법 설치된 카메라를 발견했습니다.

아침 근무를 위해 직원용 숙소에서 잔 이 직원은 샤워실에 갔다가 카메라를 발견했고, 이후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부산교통공사 소속 40대 직원이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부산교통공사는 즉시 이 남성을 직위해제 조치했습니다.

(사진=부산교통공사 제공,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프 깐깐하게 우리동네 비급여 진료비 가장 싼 병원 '비교 검색'
SBS 연예뉴스 가십보단 팩트를, 재미있지만 품격있게!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연합뉴스 배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