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로봇청소기의 개인정보 수집·이용 현황에 대한 사전 실태점검을 진행합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이번 점검은 최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하는 로봇청소기의 판매량이 급증함에 따라 관련 제품의 개인정보보호법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자 추진됐습니다.
점검 대상은 삼성전자, LG전자, 로보락, 에코백스, 샤오미 등 국내에 출시된 로봇청소기 국내외 주요 브랜드 제품입니다.
주요 점검 항목은 ▲ 개인정보 처리 주체 ▲ 개인정보 처리 동의 여부 ▲ 수집·이용 항목 및 목적 ▲ 개인정보 보관·이전·전송 방식 ▲ 제3자 제공·공유 여부 등입니다.
개인정보위는 "이번 사전 실태점검을 통해 정보주체가 안심하고 로봇청소기 제품을 이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