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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핑 징계 신네르, 라우레우스 올해의 선수 후보서 제외

도핑 징계 신네르, 라우레우스 올해의 선수 후보서 제외
▲ 얀니크 신네르

남자 테니스 세계 랭킹 1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라우레우스 올해의 선수 후보에서 제외됐습니다.

라우레우스 월드 스포츠 아카데미는 28일(한국시간) "올해의 선수 후보에 신네르를 포함하지 않기로 했다"며 "이 사례에 관한 국제기구의 결정을 따랐으며, 도핑으로 인한 3개월 자격 정지 징계가 후보 자격에 맞지 않는다고 판단했다"고 발표했습니다.

2000년 창설된 라우레우스 월드 스포츠 어워드는 전 세계 스포츠 전문가 1천300여 명의 투표로 수상자를 정하는 글로벌 시상식입니다.

전 세계, 전 종목 선수를 대상으로 올해의 남녀 선수, 올해의 팀, 올해 두각을 나타낸 선수, 재기상, 장애인 스포츠상 등 수상자를 정합니다.

올해 시상식은 4월 21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되며 부문별 후보 명단은 3월 3일에 발표됩니다.

신네르는 지난해 호주오픈과 US오픈, 올해 호주오픈 단식을 제패하며 남자 테니스 최강자로 떠올랐으나 지난해 3월 도핑 양성 반응이 나와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3개월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습니다.

라우레우스 올해의 남자 선수는 지난해까지 25년간 테니스 선수가 절반에 가까운 12번 수상할 정도로 '테니스 강세'가 두드러진 분야입니다.

지난해에도 테니스 선수인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엘링 홀란(노르웨이·이상 축구) 등 쟁쟁한 경쟁 후보들을 따돌리고 수상 영예를 안았습니다.

라우레우스 올해의 남자 선수 최다 수상 기록 역시 조코비치와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의 5회입니다.

신네르는 올해 유력한 수상 후보로 거론됐으나 도핑 징계로 이날 후보 자격을 상실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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