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7일) 낮에는 가벼운 옷차림도 괜찮겠습니다.

서울의 낮 최고 기온 13도까지 오르는 등 3월 말에 해당하는 포근함을 보이겠습니다.

다만 아침과의 일교차 크게 벌어집니다.

외투 챙기셔서 체온 조절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어젯밤부터 청정한 공기가 들어오면서 현재는 대기질 무난한데요.

늦은 오후부터는 남서풍을 타고 먼지가 유입되면서 수도권 지역부터 초미세먼지 농도 높아지겠고요.

내일은 중부 지방에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맑은 날씨 속에 대기의 건조함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화재 사고 유의해 주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에 구름이 많겠습니다.

늦은 오후부터 제주 지역에 비가 내리겠고요.

밤이면 전남 서해안 지역까지 확대되겠습니다.

지역별 낮 기온 자세히 살펴보시면요.

청주의 기온 14도, 대전 15도, 대구는 무려 1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이면 충청 이남 지역까지 비구름이 확대되겠고요.

3.1절 연휴 내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나 눈이 자주 내리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