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국회가 추천한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최상목 권한대행이 임명하지 않은 것은 위헌이라고 헌법재판소가 재판관 전원일치로 판단했습니다. 이제 최 권한 대행이 언제 마 후보자를 임명할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2. 야당 주도로 국회 법사위를 통과한 명태균 특검법이 오늘(27일) 오후 본회의에 상정됩니다. 민주당은 야 5당과 함께 특검법을 처리하겠다고 밝혔는데, 국민의힘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3. 선관위 채용 과정에서 가족 채용 청탁과 각종 위법, 편법적인 방법을 동원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선관위 고위직과 중간 간부들은 인사 담당자에게 거리낌 없이 채용을 청탁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4. 정부가 저출생 대책의 일환으로 보금자리론의 다자녀 요건을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가계 부채 관리를 위해 1억 원 미만의 대출도 소득자료를 제출하도록 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