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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은 사람 참고"…강하늘, 영화 '스트리밍'서 캐릭터 변신

배우 강하늘 씨가 영화 스트리밍을 통해 인터넷 방송 진행자로 변신했습니다.

강하늘 씨는 자신이 싫어하는 사람을 참고해 연기했다고 말했습니다.

[놈은 보통 살인마가 아닙니다. 치밀하며 천재적이죠.]

스트리밍은 구독자 수 1위인 범죄물 채널의 방송인 우상이 연쇄살인 사건 범인을 추적하며 겪는 일을 그렸습니다.

평소 선한 이미지의 강하늘 씨는 처음으로 저열한 캐릭터 우상을 연기했습니다.

강하늘 씨는 우상에 대해 자신감을 넘어 자만심에 찌든 인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글이글한 눈빛에, 자기 말이 다 맞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을 떠올리며 연기했다고 합니다.

캐릭터를 실감 나게 표현하기 위해 고급 양복과 시계, 문신 등으로 외적인 모습에도 변화를 줬습니다.

스트리밍은 실제 인터넷 방송처럼 일인칭 시점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그런 만큼 대사량도 상당했다는데, 강하늘 씨는 연극이 아닌 영화에서 이 정도로 대사가 많은 건 처음이었지만 매력 있는 작업이었다고 말했습니다.

(화면출처 :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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