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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대행, 천안 고속도로 공사장 붕괴에 "실종자 수색에 최선"

최상목 대행, 천안 고속도로 공사장 붕괴에 "실종자 수색에 최선"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25일) 충남 천안의 고속도로 공사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최우선으로 인명을 구조하고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기재부는 최 권한대행이 이날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소방청, 경찰청, 충청남도에 이 같은 긴급지시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최 대행은 "현장 활동 중인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고, 추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통제 등 안전조치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날 오전 9시 50분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도림리의 한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교각 위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이 사고로 작업자 다수가 매몰된 것으로 보고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오전 10시 3분에 소방대응 2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오전 10시 15분 '국가 소방동원령'을 발령했습니다.

(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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