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1일) 오후 1시 10분쯤 전라남도 장흥군 장동면 북교리 산 186 일원에서 산불이 나 산림청이 진화에 나섰습니다.
산림 당국은 진화헬기 3대, 진화차량 21대, 진화인력 82명을 긴급 투입해 산불을 진화하고 있습니다.
산불현장에는 풍향 서북서, 풍속 4.4m/s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산림청은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다"며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불원인 행위자는 산림보호법 제53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