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학원이 주요 6개 대학의 2025학년도 무전공 학과 정시 합격자 중 2천276명이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6개 대학의 무전공 선발 인원인 1천396명의 163%에 이르는 규모입니다.
최상위권 학생들이 의약학계열 등 다른 학과에 중복으로 합격하면서 무전공 학과를 대량 포기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종로학원은 "2026학년도 대입 수험생들은 의대 모집정원 변수에 무전공 선발 변수까지 더해져 더욱 입시를 예측하기 어렵게 됐다"며 "지원할 대학을 결정할 때 혼란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