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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17' 마크 러팔로 역할 '트럼프' 풍자?…"특정인 아냐"

영화 미키17의 출연진, 마크 러팔로와 스티븐 연, 나오미 애키가 한국을 찾았습니다.

독재자 마샬 역으로 처음 악역에 도전한 마크 러팔로는 특정인을 떠올리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종족을 번성시켜 새로운 행성을 개척합시다]

영화 속 마샬은 얼음 행성의 권력을 독차지하기 위한 뒤틀린 욕망으로 그 어떤 기상천외한 행동도 서슴지 않는 인물입니다.

앞서 런던 시사회와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미키17이 공개되자, 마샬이 트럼프 대통령을 떠올리게 한다는 평이 나온 적 있습니다.

러팔로는 어제 기자간담회에서 마샬은 전형적인 정치인의 모습을 하고 있다며, 다양한 인물이 의도적으로 들어갔다고 설명했습니다.

인물의 말투나 말하는 방식을 바꿔 연기했고, 관객들이 더 많은 해석을 하고 여러 인물을 발견하길 원했다고 말했습니다.

(화면출처 : Warner Bro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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