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이 전 세계를 상대로 '관세 전쟁'을 시작한 데 대해 "우리는 엄청난 관세 수입을 거둬들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대적인 관세 부과를 통해, 자신의 감세 공약 이행 시 줄어들 세수를 충당하겠다는 계획을 분명히 한 발언으로 풀이됩니다.
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폭탄'이 상대국으로부터 무역 또는 타 현안에 양보를 이끌어내기 위한 '협상 지렛대' 의미가 크다는 분석도 나오지만, 기본적으로 관세를 통한 세수 확보에 '진심'임을 드러낸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목재와 임업 관련 수입품에도 "아마도 25%"를 관세를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