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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원 아들 공격수 서동한, K리그2 인천 입단

인천 서동한(사진=인천 유나이티드 제공, 연합뉴스)
▲ 인천 서동한

프로축구 K리그 2 인천 유나이티드는 수원 삼성 출신의 공격수 서동한(23)을 영입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서정원 청두 루청(중국) 감독의 아들인 서동한은 수원 유소년팀 매탄고 출신으로, 고려대 재학 중이던 2023년 수원의 우선 지명을 받고 프로로 데뷔했습니다.

수원에서 K리그 3경기(0골)만 뛴 서동한은 지난해를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자 입단 테스트를 거쳐 인천 유니폼을 입게 됐습니다.

경남 남해에서 진행된 인천의 2차 동계전지훈련에서 연습경기 중 골을 넣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 윤정환 인천 감독의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2018년 K리그 주니어 득점왕, 같은 해 K리그 유스 챔피언십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한 서동한이 올해 잠재력을 다 보여준다면 인천의 K리그 1 복귀에 적잖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동한은 "승격이라는 목표 단 하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습니다.

(사진=인천 유나이티드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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