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프로농구 정관장이 친정팀을 상대로 맹활약을 펼친 버튼을 앞세워 KCC를 눌렀습니다.
<기자>
올 시즌 많은 기대 속에 KCC의 주포로 낙점됐던 버튼은 지난달 정관장으로 트레이드되며 유니폼을 갈아입었는데요.
친정팀을 상대로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였습니다.
시원한 덩크부터, 깔끔한 석점 슛까지 27점을 몰아쳤습니다.
양 팀 합쳐 최다 득점을 올린 버튼의 활약을 앞세운 정관장은 KCC를 76대 67로 꺾고 최근 7경기에서 6승 1패의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라렌이 24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허웅과 송교창이 한자릿수 득점에 그친 KCC는 6연패의 늪에 빠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