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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정국 혼란 무법천지에서 군사적 망동"…한미연합훈련 비난

한미공군이 지난 22일 공군 원주기지에서 공군 대대급 연합공중훈련 쌍매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한 FA-50 2기, 미 A-10 2기, 한 KA-1 2기. (사진=공군 제공, 연합뉴스)
▲ 한미공군이 지난 22일 공군 원주기지에서 공군 대대급 연합공중훈련 쌍매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한 FA-50 2기, 미 A-10 2기, 한 KA-1 2기.

북한이 한국의 정치적 혼란에도 한미연합훈련은 더 강도 높게 진행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9일) 논평에서 미 공군 B-1B 전략폭격기가 참가한 한미일 연합공중훈련과 한미 공군의 연합 '쌍매훈련' 등을 거론한 뒤 "연초부터 시작된 미국과 한국의 지역 긴장 고조의 무책임한 행동들은 지금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중앙통신은 특히 "이런 전쟁놀이가 닭장 안에서의 닭싸움과도 같은 치열한 권력 쟁탈전으로 정국이 혼란되고 모든 것이 난장판이 된 무법천지에서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중앙통신은 적대적이며 모험적인 행위가 바라지 않은 결과만을 초래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사진=공군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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