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엿새째 강추위…서울 수도 계량기 하루 새 동파 50건

엿새째 강추위…서울 수도 계량기 하루 새 동파 50건
▲ 5일 서울 강북구 북부수도사업소 관계자가 최근 동파된 수도 계량기를 정리하고 있다.

서울에서 엿새째 영하권의 강추위가 계속되면서 수도 계량기 동파가 잇따랐습니다.

서울시는 어제(7일) 오후 4시부터 오늘(8일) 오후 4시까지 서울에 수도 계량기 동파 50건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밤사이(7일 오후 4시∼8일 오전 4시) 16건에 이어 주간(8일 오전 4시∼오후 4시)에 34건의 동파 신고가 접수돼 복구가 이뤄졌습니다.

서울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지난 3일 오후 9시부터 파악된 계량기 동파는 누적 265건으로, 모두 복구를 마친 상태입니다.

한랭 질환자는 지난 6일 1명에 이어 오늘 1명이 추가로 나왔습니다.

수도관 동결 피해는 없었습니다.

서울시는 한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근무 69개 반 237명, 순찰 인원 173명 규모의 한파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서북권과 동북권에는 한파주의보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동남권과 서남권은 한파주의보가 앞서 해제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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