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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캡틴 아메리카·돌아온 '거친' 하정우…2월 극장가 풍성

<앵커>

마블의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 또 배우 하정우 씨가 오랜만에 '날 것의 거친' 모습으로 돌아옵니다.

영화계 소식, 조제행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2월 12일 개봉) / 감독 : 줄리어스 오나 / 출연 : 안소니 마키, 해리슨 포드]

시리즈의 4번째 솔로 영화이자 배우가 바뀐 첫 번째인 캡틴 아메리카가 드디어 개봉합니다.

마블 히어로들의 영원한 리더인 스티브 로저스의 캡틴 아메리카에 이어, 그 후계자인 샘 윌슨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부진했던 마블 영화들이 다시 '마블의 뉴 월드'를 만들며 반등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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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큰 (2월 5일 개봉) / 감독 : 김진황 / 출연 : 하정우, 김남길]

동생의 죽음과 동생 부인의 실종.

사건의 진실을 쫓으며 분노하게 되는 형 민태 역으로 하정우가 돌아옵니다.

추격자, 황해 이후 10여 년 만에 거칠고 날 선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하정우/민태 역 : 감독님이 생각하시는 캐릭터들을 또 이야기를 듣고 또 저만의 어떤 해석을 한 스푼 정도 한 꼬집 정도 넣어서 탄생한 캐릭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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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탈리스트 (2월 12일 개봉) / 감독 : 브래디 코베 / 출연 : 애드리언 브로디, 가이 피어스]

전쟁의 상처 속에 무너져 가던 한 개인이 예술을 통해 부활합니다.

하지만 예술과 자본의 갈등, 주변의 비난은 점점 커져만 가는데, 올해 골든글러브 작품상 등 3관왕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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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5일: 위험한 특종 (2월 5일 개봉) / 감독 : 팀 펠바움 / 출연 : 피터 사스가드, 존 마가로]

1972년 9월 5일 새벽 뮌헨 올림픽에 참가한 선수들이 머물던 선수촌에서 이스라엘 선수단에 대한 테러가 자행됩니다.

이를 생중계 보도한 미국 ABC 방송의 실화를 바탕으로 영화화했습니다.

나날이 자극적인 보도가 쏟아지는 요즘 50년 전의 이야기에서 과연 현재의 우리는 떳떳한가?

언론의 역할과 올바른 보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영상편집 : 박진훈, VJ : 오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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