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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김종민 "이재명, 사법리스크 아닌 민심리스크…통합 질문에 답해야"

무소속 김종민 "이재명, 사법리스크 아닌 민심리스크…통합 질문에 답해야"
▲ 무소속 김종민 의원

무소속 김종민 의원은 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해 "이 대표의 문제는 사법리스크가 아니라 민심리스크"라고 지적했습니다.

지난해 1월 민주당을 탈당한 김 의원은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인터뷰에서 "이 대표의 문제는 선거법에서, 또 위증교사에서 유죄(판결이) 나왔다"며, "사법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은 리스크"라고 말했습니다.

또 이전 사례를 들어 "김대중 전 대통령은 노태우 전 대통령에게 20억 원을 받았지만 대통령이 됐다"며, "20억 원을 받았더라도 그 흠보다 더 큰 가치가 있으면 대통령 만들어주는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이 대표가) 만약에 대통령이 되고 싶다, 또는 국가를 경영하고 싶다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을 시킬 만한 가치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윤석열 정부가 2년 반, 3년도 채 안 됐는데 대한민국이 더 갈라졌다"며, "(국민은) 윤석열 정치로 갈라진 대한민국을 과연 이재명 정치는 통합할 수 있느냐, 이 질문을 하고 있다"고 해석했습니다.

이어 "이 질문에 대해서 확실한 대답이 안 나오고 확신이 없으니까 지금 민주당으로 다 안 모이는 것"이라며, 이 대표가 "'갈라진 대한민국을 통합시킬 수 있느냐'는 국민의 질문에 대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정치쇼] 김종민 "이재명, 뭔가 부족? 대통령 시킬만한 가치 보여야"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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