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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 줍다가"…반대편 차선에서 '쿵' 고속도로 날벼락

끝으로 아찔한 사고소식인데요.

끝으로 고속도로에서 있었던 아찔한 사고 소식인데요.

트럭에 실려 있던 컨테이너가 반대편 차선으로 넘어갔다고요?

네. 어제(5일) 새벽 경남 창원시 남해고속도로 동창원 나들목 근처 순천 방향 도로를 달리던 25톤 트레일러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차량에 실려있던 컨테이너가 반대편 차선으로 떨어져, 맞은편에서 오던 차량 4대가 컨테이너를 들이받았습니다.

또 사고로 발생한 파편에 추가로 다른 승용차 1대도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 사고로 2명이 크게 다치고 5명이 가벼운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트레일러와 사고 차들이 길을 막으며 한동안 사고 지점 근처에서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트레일러 운전자는 떨어진 물건을 줍다가 운전대 방향이 틀어졌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진술과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 경남 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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