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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약이 서프라이즈에 눈물 펑펑…'태극마크 반납' 전지희의 뜨거운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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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은퇴를 선언했던 탁구 국가대표 전지희가 깜짝 은퇴식을 가졌습니다.

어제(3일) 열린 WTT 싱가포르 스매시 여자 단식 64강전에서 신유빈에게 0대 3으로 패하며 마지막 경기를 치른 전지희는 WTT 사무국이 마련한 은퇴 행사에 참석해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건넸습니다.

(취재: 유병민 /구성·편집: 한지승 / 제작: 디지털뉴스제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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