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결혼' 에일리, 친구들과 브라이덜샤워 "고맙고 사랑해"

오는 4월 결혼하는 가수 에일리(35)가 브라이덜 샤워를 마쳤다.

에일리는 지난 30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찍은 화보를 공개하면서 고마움을 표현했다. 브라이덜 샤워란 결혼을 앞둔 신부를 축하하기 위해 개최하는 파티다.


그는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언제나 내 곁을 지켜준 든든 내 친구들과 가족들. 앞으로 다가올 내 인생 가장 행복한 순간을 함께 할 수 있음에 정말 감사하고 내 친구 내 가족이어서 정말 고맙고 사랑해"라고 마음을 전했다.

사진에서 에일리와 친구들은 드레스 차림으로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시크하고 재밌는 표정을 지어 보여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에일리는 넷플릭스 '솔로지옥'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배우 출신 최시훈과 결혼을 발표한 바 있다. 최시훈은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F&B 사업과 MCN 사업에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오는 4월 20일 진행된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