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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사계' 미스터박, 68만 원 빚투 해결…"호되게 꾸짖어주셔서 감사"

'돌싱사계' 미스터박, 68만 원 빚투 해결…"호되게 꾸짖어주셔서 감사"
ENA·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돌싱특집 라이브 방송에서 미스터박이 과거의 채무에 대한 불이행에 대해서 해결했다고 밝히며 사과했다.

31일 새벽 진행된 '나솔사계' 라이브 방송에서 미스터박은 "방송 도중 생긴 구설이라고 하면 68만 원 빚투였다. 나를 욕하셔야 하는데 일부 사람들이 돈을 빌려주신 선생님을 욕하는 분이 있다. 착한 분인데 그분을 탓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근 미스터박의 지인이라고 밝힌 한 남성은 미스터박이 어려울 때 68만 원을 빌려줬으나 돈을 갚지 않아서 법적인 절차를 밝혔다. 선의로 돈을 빌려준 사람이 돈을 받기 위해서 이렇게 힘든 과정을 겪었다며 지연 이자를 포함한 채무 이행을 요구했다.

즉각 채무를 갚았다는 미스터박은 2019년 주변에 나쁜 사람들 때문에 다 날리고 잠깐 어려울 때가 있었다. 그때 통장에 돈이 몇천 원밖에 없어서 돌을 맞은 딸에게 5000원짜리 인형을 사줬다. 이 분은 내가 힘들 때 도와주신 고마운 분이다. 이혼을 당하고 힘들 때 그걸 잊어버린 것이다. 비난이나 조롱은 내가 다 감수하겠다."고 강조했다.

미스터박은 방송 이후 높아진 화제성 덕분에 많은 일거리가 생겼다며 바쁜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대신 전 와이프와는 사이가 악화됐다는 미스터박은 "아이가 올해 학교를 가야 하는데 발표 공연도 못 가고 아이를 잘 못 봤다."며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또 이날 미스터박은 '나솔사계' 돌싱특집 최종화에서 최종 커플로 이어진 10기 영숙과 현실 연애를 했지만 결별했다고도 공개했다. 10기 영숙이 "일방적으로 잠수 이별을 당하고 모진 말까지 들었다."고 폭로하자 미스터박은 "정 떼려면 모질게 해야 해서 일부러 못되게 말한 것도 맞다."고 해명했다.

한편 '나솔사계' 돌싱특집 최종화에서 10기 영숙, 미스터 박이 커플이 됐고, 16기 영자-미스터 배에 이어 '의외의 커플'인 10기 영자-미스터 흑김까지 총 세 쌍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반전 엔딩'이 그려졌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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