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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에어부산 화재 사고 총력 대응…사고수습본부 운영"

국토부 "에어부산 화재 사고 총력 대응…사고수습본부 운영"
국토교통부는 어제(28일)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발생한 홍콩행 에어부산 BX(ABL)391편(HL7763, A321-200 기종) 화재 사고의 수습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사고 직후 주종완 항공정책실장을 중심으로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꾸렸습니다.

사고 현장에서는 이진철 부산지방항공청장을 중심으로 지역사고수습본부를 운영 중입니다.

사고 수습 이후 정확한 화재 원인과 예방 조치 적절성 등에 대한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국토부 항공기술정보시스템(ATIS)에 따르면 사고 여객기는 2007년 10월 30일 제작된 기령 17년의 에어버스 기종입니다.

2017년 5월까지 에어부산 모기업인 아시아나항공이 운용하다가 넘겨준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국토부에 따르면 어제(28일) 오후 10시 15분께 김해공항 계류장에서 총 176명을 태우고 홍콩으로 이륙을 준비하던 여객기 기내 뒤쪽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모든 탑승자는 비상슬라이더를 통해 탈출을 마쳤으며, 탈출 과정에서 부상자가 일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객기 화재는 오후 11시 31분 완진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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