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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2천360억 원 규모 '에쓰오일 열병합발전소' 수주

DL이앤씨, 2천360억 원 규모 '에쓰오일 열병합발전소' 수주
▲ 에쓰오일 공장 전경

DL이앤씨는 에쓰오일로부터 2천360억 원 규모의 열병합발전소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열병합발전소는 121㎿(메가와트) 규모 전력과 시간당 160t(톤)의 증기를 생산하며 내년 12월쯤 에쓰오일 울산공장 내에 준공돼 전력을 자체 생산·공급하는 역할을 합니다.

열병합 발전은 석탄 대신 천연가스를 연료로 사용해 온실가스와 미세먼지가 적게 발생한다.

따라서 에너지 전환의 '가교 연료'로 여겨집니다.

발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온의 배기가스도 대기 중으로 바로 배출하지 않고 폐열회수보일러를 통해 증기를 생산, 공장 운전용으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DL이앤씨는 전 공정을 일괄 수행하는 EPC(설계·조달·시공) 방식으로 공사를 추진합니다.

DL이앤씨는 현재 진행 중인 샤힌프로젝트를 비롯해 에쓰오일과 다수의 사업을 진행한 경험이 있습니다.

(사진=DL이앤씨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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