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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오 "남중국해서 중국의 행동은 역내 평화·안정 훼손"

루비오 "남중국해서 중국의 행동은 역내 평화·안정 훼손"
▲ 마코 루비오 신임 국무부 장관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정부의 마코 루비오 신임 국무부 장관이 남중국해에서 "중국의 행동은 역내 평화와 안정을 훼손하고 국제법에도 부합하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22일(현지시간) 엔리케 마날로 필리핀 외교부 장관과의 통화에서 남중국해에서 중국의 불안정을 초래하고 위험한 행동을 포함해 상호 우려 사안에 대해 논의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국무부가 전했습니다.

대표적인 대중국 매파인 루비오 장관은 통화에서 상호방위조약에 따른 필리핀에 대한 미국의 철통 같은 안보 공약을 강조했습니다.

앞서 루비오 장관은 전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참석자 미국을 방문 중이던 일본, 호주, 인도 등 장관과 쿼드(Quad·미국·일본·호주·인도의 안보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쿼드는 성명에서 중국을 겨냥해 "우리는 또한 무력이나 강압에 의해 현상을 변경하려는 일방적인 행동에 강력히 반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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