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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투어 3월 개막…평균 상금 '10억 8천만 원' 역대 최고

2024 KLPGA 투어 개막전 우승자인 김재희(사진=KLPGT 제공, 연합뉴스)
▲ 2024 KLPGA 투어 개막전 우승자인 김재희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KLPGT) 2025 시즌 일정이 확정됐습니다.

올해 정규투어는 3월 13일부터 16일까지 태국 푸껫의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 (총상금 80만 달러·약 11억 6천만 원)으로 시작합니다.

국내 개막전은 4월 3일부터 6일까지 부산 동래베네스트에서 열리는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총상금 12억 원)입니다.

부산에서 국내 개막전이 열리는 건 2007년 이후 처음입니다.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는 모두 제주도에서 국내 개막전이 열렸습니다.

올해 KLPGA 정규투어는 총 30개 대회, 총상금 약 325억 원 규모로 열립니다.

지난 시즌보다 1개 대회가 줄었고, 총상금은 약 7억 원이 감소했지만, 대회당 평균 상금은 약 10억 8천만 원으로 지난 시즌(약 10억 7천만 원)보다 소폭 증가했습니다.

총상금 10억 원 이상의 대회는 26개로 지난해(21개)보다 늘었습니다.

새 시즌 신설 대회는 총 3개로, 4월에 열리는 im 금융오픈과 덕신 EPC 챔피언십, 10월에 개최되는 오로라월드 챔피언십이 첫선을 보입니다.

올해 가장 많은 상금이 걸린 대회는 9월에 열리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과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으로 각각 총상금 15억 원 규모로 열립니다.

2부에 해당하는 드림 투어는 해외 개최 대회 2개를 포함해 총 22개 대회로 치러질 예정이고, 총상금 규모는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사진=KLPGT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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