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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훨씬 건강해졌다"…채식 끊고 지속했다는 식단 보니

채식주의자에서 식습관을 완전히 바꿔 육식주의자가 된 여성이 있는데요.

채소를 싹 끊고 고기와 유제품만 섭취하자, 전보다 훨씬 건강해졌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오!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6년간 육식만 했더니' 입니다.

미국의 한 20대 여성이 카메라 앞에서 식단 자랑을 합니다.

그런데 온통 고기, 또 고기뿐입니다.

미국, 6년째 육식 후 훨씬 건강해졌다 주장하는 한 20대 여성

이 여성은 6년 전까지만 해도 육류, 달걀, 어류, 유제품 등 모든 동물성 식품은 먹지 않는 채식주의자였다는데요.

그런데 극심한 생리통과 우울증, 피부 질환 등을 겪으면서 결국 육식 위주의 식단으로 바꿨다고 합니다.

고기와 유제품, 생선, 달걀 등을 먹고 탄수화물과 과일, 채소는 먹지 않았다는데요.

이렇게 육식 위주의 식단을 실천한 지 벌써 6년, 여성은 채식 때보다 몸에 활력이 넘치고 기분이 안정적이며, 생리통도 사라져 훨씬 건강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여성의 고단백 위주 식단이 근육을 늘리고 혈당 관리에도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는데요.

하지만 과한 육류 섭취는 혈관에 염증을 유발하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압을 높인다고 경고했습니다.

누리꾼들은 "매끼 고기만 먹으려면 식비 장난 아닐 텐데" "한 때 유행했던 황제 다이어트 아닌가요" "극단적일 필요 없어, 사람은 원래 잡식 동물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steakandbutterg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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