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 대통령 지지자들 난입으로 파손된 서부지법
서울서부지방법원이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벌인 난동 사태 하루 만에 정상적으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서울 서부지법은 오늘(19일) 언론 공지를 통해 "내일 법원은 정상적으로 운영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예정됐던 재판 등은 모두 그대로 열릴 예정입니다.
다만, 법원은 차량을 통한 서부지법 출입은 불가능하고, 출입자는 신분 확인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천대엽 대법원 법원행정처장은 오늘 서부지법을 찾은 뒤 "오후부터 밤을 새워서라도 (복구할 경우) 내일 업무가 정상적으로 진행 가능한지 확인 중"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