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7일) 오전 1시쯤 충북 제천시 송학면의 한 단층 단독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화재로 불이 난 주택에 거주하던 80대 남성 A 씨가 숨졌습니다.
불은 주택(71㎡)을 모두 태우고 소방당국 추산 2천2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4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화재 초기 아내와 함께 대피했던 A 씨는 휴대전화를 찾으러 다시 집 안으로 들어갔다가 안방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