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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속에서 113m '뚜벅뚜벅'…수중 산책 '신기록'

보통 사람들은 숨을 참고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요.

숨 참고 움직이기까지 하려면 더욱 힘들 것 같은데 한계에 도전하는 현장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한 여인이 숨을 한번 크게 들이마시더니 그대로 수영장 바닥을 향해 잠수합니다.

이것도 모자라 물속에 푹 잠긴 채 몸을 앞으로 숙여 한 발 한 발 걸어 나갑니다.

호주 프리다이빙 선수의 이색 도전 현장입니다.

호주 해양 협회의 기금 마련을 위해 나선 건데 이 상태로 무려 113미터 이상 걸어가는 데 성공해 이 분야 세계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미 10년 넘게 무호흡으로 물속을 누벼온 프리다이빙의 달인이지만 이번 도전의 성공을 위해 수영장 안팎에서 몇 주 동안 맞춤 훈련을 했다고 하네요.

역시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화면출처 : 페이스북 Guinness World Records, 인스타그램 amberofthes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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