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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흥 회장, 3선 연임 실패 후 IOC 위원 사의 표명

소견 발표하는 이기흥 후보(사진=연합뉴스)
▲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후보가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소견을 발표하고 있다.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3선 연임' 도전이 좌절된 이기흥(70세) 회장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사퇴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기흥 회장은 그제(14일) 체육회장 선거에서 낙선한 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에게 '남은 (체육회장) 임기와 상관없이 IOC 위원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2019년 국가올림픽위원회(NOC) 대표 자격으로 IOC에 입성한 이 회장은 체육회장 연임에 실패하면서 회장 임기가 끝나는 다음 달 27일로 IOC 위원직도 종료됩니다.

이 회장이 IOC 위원직을 내려놓게 되면서 우리나라의 IOC 위원은 김재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회장 한 명만 남게 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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