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HD 주장단
프로축구 K리그1 '디펜딩 챔피언' 울산 HD가 2025시즌 팀의 주장으로 베테랑 수비수 김영권(34세)을 선임했습니다.
부주장은 골키퍼 조현우(33세)와 미드필더 고승범(30세)이 맡습니다.
울산 구단은 오늘(14일) "올해는 울산이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참가와 더불어 K리그1 4연패에 도전하는 중요한 시즌"이라며 "선수들의 중심 역할을 맡을 주장단 선임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주장 김영권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2회 우승을 포함해 다양한 우승 경험을 가진 베테랑입니다.
김영권은 "국제무대에서는 도전자의 입장으로, 국내 무대에서는 챔피언의 자격으로 앞으로 펼쳐질 시즌에 임하겠다"며 "좋은 선수들이 팀으로서 잘 버무려지고 감독님의 축구를 충분히 실현할 수 있게 뒤에서 돕겠다"고 전했습니다.
(사진=울산 HD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