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데토쿤보
미국프로농구(NBA) 밀워키 벅스가 홀로 41점을 쓸어 담은 야니스 아데토쿤보를 앞세워 올랜도 매직을 물리치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밀워키는 오늘(11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기아센터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올랜도에 109대 106으로 이겼습니다.
아데토쿤보가 양 팀 최다 41점을 넣고 리바운드 14개를 곁들이며 펄펄 날았습니다.
릴러드는 이날 29득점에 어시스트 7개를 기록했습니다.
올랜도는 주축 포워드 파올로 반케로가 3개월 만의 부상 복귀전을 치렀는데, 팀에서 가장 많은 34점을 넣고 리바운드 7개를 잡아내는 빼어난 활약을 펼쳤습니다.
3연승을 달린 밀워키는 올랜도를 동부 콘퍼런스 5위(22승 18패)로 끌어내리고 4위(20승 16패)로 올라섰습니다.
한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발생한 산불이 나흘째 이어진 가운데 NBA 사무국은 이 지역에서 열릴 예정이던 경기를 거듭 연기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12일 열릴 예정이던 LA 레이커스-샌안토니오 스퍼스, LA 클리퍼스-샬럿 호니츠 경기가 연기됐습니다.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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