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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워도 더 빨리 쌓인다…기록적 폭설 강타한 미 중동부

요즘 우리나라 한파와 폭설이 만만치 않은데, 미국 중동부 지역에서는 10년 만의 기록적인 폭설과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온 세상을 덮을 듯 하얗게 내린 눈, 이 정도면 낭만 아니라 재난인가요.

폭설이 강타한 미국 중동부의 모습입니다.

25cm가 넘게 눈이 쌓이면서 도로는 물론 하늘길도 마비됐고 일부 주에선 1천 명 넘는 운전자가 고립됐습니다.

정부가 대응에 나섰지만 아직도 눈 치우는 속도보다 쌓이는 속도가 월등히 빨라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미국 국립기상청은 이번 악천후로 6300만 명 이상 피해를 볼 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가 심화하면서 이상 기후 현상의 강도가 과거보다 강해졌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newyorkupstate, world_climat_news_2025, 유튜브 Crazy Walker Crew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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