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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에 경남 남해안 올해 첫 저수온 예비특보 발령

저수온 특보 해역도 (사진=경남도 제공, 연합뉴스)
▲ 저수온 특보 해역도

경남 해역에 올해 들어 처음으로 저수온 예비특보가 내려졌습니다.

경상남도는 오늘(9일) 오후 1시부터 사천만·강진만 해역과 남해·하동군 연안에서 통영 수우도 서단까지 저수온 예비특보를 발령한다고 밝혔습니다.

저수온 예비특보는 수온 7도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해역에 발령됩니다.

돔류 등 양식어류는 겨울철 수온이 10도 이하로 내려가면 사료 섭취율과 소화율이 급격히 감소하고 면역력이 떨어져 동사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경남도는 중점 관리 해역 13곳을 지정하고 수온 정보를 어업인 등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등 대응에 들어갔습니다.

이상훈 도 해양수산국장은 "도내 주요 양식 해역의 수온이 하강해 어업인 피해가 우려된다"며 "어업인들은 제공되는 수온 정보를 참고해 양식장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경남도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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