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소녀시대 태연 씨가 이번 주말 열리는 SM엔터테인먼트 30주년 기념 공연에 불참을 알린 가운데, 최근 소속사 SM을 향해 공개적으로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그제(6일) 태연 씨는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멋지게 무대를 하고 싶어 기다리고 있었는데, 회사가 준비를 안 해줘 아예 못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의욕이 없고 하기 싫어서 안 하는 게 절대 아니라며, 무대에 진심이고 최선을 다하고 싶은 것뿐인데 그걸 잘 도와주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회사도 사정이 있을 거라는 한 팬의 메시지에는 '그 사정이 전달하는 걸 잊었다는 거라는데, 난처할 수 있겠죠'라고 답해 갈등이 있었음을 짐작하게 했습니다.
레드벨벳 웬디의 불참 소식도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콘서트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알려졌는데, 웬디는 회사랑 한 달 전에 이야기가 됐던 건데 이제야 알려지게 됐다며 기다렸던 팬들에게 미안하다고 말했습니다.
(화면출처 : 버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