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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면 1억"…중국서 '오징어게임' 빙자한 사기 횡행

큰 기대 속에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2'가 공개된 가운데 중국에서는 이 드라마의 설정처럼 단순한 놀이에 거액의 상금을 거는 이벤트가 횡행해 논란을 사고 있습니다.

감시카메라가 설치된 작은 방에서 뭘 하는 걸까요? 최근 중국 소셜미디어에서 유행하는 이른바 자기 수양 챌린지 모습입니다.

참가자들은 참가비를 내고 감시카메라가 설치된 방에서 30일 안팎으로 주어진 조건을 충족시키며 고립된 채 머물러야 하는데요.

성공할 경우 우리 돈으로 6000만 원에서 최대 1억 2000만 원 수준의 보상을 받는다고 합니다.

도전이 그리 어렵지 않다는 내용을 강조하며 참가자들의 합류를 독려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문제는 이게 대부분 사기라는 사실입니다.

주어진 규칙들이 알고 보면 지킬 수 없는 것들이고 온갖 트집을 잡아 규칙 실패로 이끈다는 건데요.

이에 분노한 참가자들이 뒤늦게 주최 측에 참가비 환불을 요구하며 법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하네요.

(화면 출처 : 더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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